야! 너두 할수있어! 셀프 인테리어

코로나19로 인해 집과 회사, 또는 집에만 있어야하는 생활이

길어지며, 평소엔 눈에 잘 보이지않던 집의 모습을 보게되며

인테리어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있습니다.

보통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한번씩 인테리어 사이트에 들어가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 등을

찾아보신 경험은 한번쯤은 모두들 있지않으신가요?

그러나 언제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생각으로만 끝나고마는 인테리어 변신!

물론 업체에 맡기면 내가 원하는대로의 인테리어를 실현할수는있지만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쉽게 도전할수없는것도 현실이죠

그래서 요새는 셀프로 인테리어를 조금씩 해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을 안거쳤지만, 나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나의 공간이라는

애정이 더욱더 생기게 되는 셀프 인테리어!

무작정 시작이 아닌, 충분히 생각하고

욕심부리지않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한다면

기간은 오래걸려도 완성 된 후의 보람과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질것입니다.

그럼 셀프인테리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

알찬 팁 같이 알아볼까요?

1.  정확한 컨셉

셀프 인테리어의 가장 큰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작 단계에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찾아보게 되죠

인터넷만 검색해도 수백가지의 글들이 눈에 보이고,

평소에 보지않던 인테리어 책자도 한번씩 뒤적여보고,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것이 보이면 무턱대고 물건을 구입하게 되곤 하는데요

이게 바로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할때 흔하게 하게 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하기전 여러가지 스타일의 사진이나 자료 등을

분류하여 모으고 찾아보며, 어떤 컨셉으로 갈지 정확히 잡고 시작하여야하며

외관은 비슷해보이더라도 성질이 다른, 인테리어하고자 하는 집과

맞지않는 마감재를 사용했을 경우 집이 망가지거나, 덧댄 부분이 겉돌수 있어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페인트나 벽지 사용법은 반드시 조사하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화려한 성공 사례들만 보고 한껏 부풀어 오른 환상만 가진채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것은 이미 반 이상 실패라고 해도 무방하니

현실을 직시하고 실패 사례에도 눈과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의 경우에는 인테리어가 채 완성되기전에는 사지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분명 컨셉을 잡고 맞춰서 연출하고자 커튼이나 침구, 쿠션, 화분, 장식품 등을

구매하였더라도 막상 완성된 인테리어에 어울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소품의 경우 인테리어 작업을 모두 마친 후 그 이미지에 맞춰

하나하나 차분하게 채워나가는것이 성공적인 셀프 인테리어의 방법입니다.

잘못하면 돈을 아끼려고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가

두배의 손실을 가지고 돌아올수도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세요!

2. 인테리어 톤

세부적인 인테리어를 하기 전 우선 공간의 전체적인 톤을 정해야합니다.

가장 크게 보이는 벽 컬러를 정한 뒤 벽 컬러톤에 맞춰

커튼, 쿠션, 러그 등의 소품을 페브릭 톤으로 맞추어주면

인테리어 초보자라도 실패없이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컬러 매치라는것이 쉬운것은 아니죠.

색을 아름답게 매치하는 센스는 아무나 갖지못한 재능 중 하나임으로

자신이 없다면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프로젝트 사례에서

모델을 정한 뒤 따라해보는것이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수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섣불리 시트지 또는 페인트를 사고 작업을 시작해버리는

실수는 비용과 시간, 기존의 멀쩡한 가구, 인테리어 요소를 망가트리는 원인이 되니

충분히 알아본 후에 작업이 시작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컬러 매치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았다면 작업을 시작해야겠죠?

우선 누가나 사용하는 방법, 페인팅입니다.

무광은 매트한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매트한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원한다면 은은하게 광이 나는 저광 페인트를 사용하면됩니다.

페인트를 처음 사용하신다면 롤러를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페인트 외의 방법으로는 벽지, 시트지 시공이 있습니다.

벽 컬러는 집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양이나 색상을 신중하게 고르는게 좋은데요

공간별로 다른 컬러의 색상을 하되, 전체적으로 통일 된 색상의 컬러를 두고

포인트 색상을 두면 좋습니다.

다만 너무 튀는 색상 및 모양을 선택하게 되면

균형이 흐트러질수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한 공간에 3~4가지 이상의 색상이 배치되지않도록 해야하며,

가구나 집기 등도 전체적인 조화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이나 색상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3. 커튼과 조명

커튼은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소품인데요

그린, 베이지, 화이트 컬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으며,

레이어드를 한다면 바탕이 되는 커튼은 연한 색상으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린넨이나 비치는 레이스 소재를 이용하면 좋으며,

겨울에는 방한 효과까지 있는 3중직 소재의 암막 커튼이 좋습니다.

조명 역시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가의 조명을 산다 한들 집의 컨셉과

어울리지않는다면 빛을 발하지못하겠죠

조명은 그 효과만으로도 가구의 역할은 물론이고 집안의 분위기까지

사로잡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공간이라도 어떤 조명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공간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며,

조명을 어둡게 사용하면 친밀감과 아늑함을 느낄수있고,

밝게 사용하면 넓고 활동적인 느낌을 느낄수있으니

공간의 특성에 맞춰 조명을 연출해주시면 됩니다.

4. 가구

가구의 위치를 선정할때 좁은 집이라면 높이가 높은 가구는 벽쪽으로 놓고

선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되 화려한 색상은 피하고 높이가 낮은

화이트 계열의 가구를 사용하여 인테리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모호한 구조일 경우 두 공간을 나눠 줄 수 있는

식탁, 테이블 등 답답하지않고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할수 있는

가구를 놓아주는게 좋습니다.

소파의 배치는 창문을 등지고 배치하고 앉았을때 부엌이나 방안이

보이지않게 놓는것이 심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리기 아까운 가구들을 보면 한번쯤 리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죠?

특히나 우드 가구 같은 경우에는 간단한 목공 작업이

병행되야하므로 그 기술에 대해 어느정도 학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히 공부하지않고 섣불리 나무를 자르거나 표면을 다듬기 위해

잘못된 공구를 사용하게 되면 손을 잘못 움직여

자재를 망가트리는것은 물론 본인까지 다칠수 있으니

셀프로 가구를 리폼하고자 한다면 기본적인 기술 및 공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5. 전문가의 도움은 필수!